hobodon (호주부)的日记, 2020年01月3日

아.. 비건 시작한지 3일밖에 안지났는데 버터랑 치즈가 정말 먹고싶네요..😭 

그러고보니 그 때 브라운치즈 주문하신 거 같은데.. 받으셨던가요? 🙏😅 

받아서 열심히 150g 먹고 랩으로 쌓아서 고이 냉장고 안보이는곳에 보관하고 있어요. 2월1일 되면 바로꺼내서 섭취하려구요!  

오 벌써 많이 드셨군요. 전 슬라이스 반 장 아니면 한 장을 하루에 먹을까 말까 하니까 슬라이스 두 팩 사서 이제 반 팩 정도 먹었습니다. 잘 아시겠지만, 그 치즈는 공기 접촉을 최소화 해서 밀봉한 뒤, 냉장하면 한 1년은 두고 드실 수 있습니다. 비건 도전을 존중합니다. 👍🙏 

마음이 급하다보니 3일전에 150 그람을 섭취해버렸오요 🤣 원포장지위에 배이킹종이로 쌓아 랩으로 감아버렸는데 고스란히 보관되어있기를 바랄뿐입니다... 그래도 1년 보관 가능하다는 희망이 보이네요. 🙃 

전 2년 반을 넣어놓고 조금씩 갉아먹었는데 나중엔 돌이 되서 버렸습니다 🤣 사다준 노르웨이 동료가 그 말 듣고 빵 터져선 저만 보면 다음에 치즈 필요하면 사다줄테니 말하라고.. ㅋㅋ 그 정도면 한 달은 끄덕 없을 겁니다. 👌 

토스트 먹은지가 너~~무 오래되서;;; 맛나보여요!!!!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!! 

우와 노르웨이동료 멋있네예~~~ 고등어도 사주실 거 같아요 우헤헤헤헿 

식빵 한 팩 사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토스트 먹고 싶을 때 한 두 쪽씩만 해서 먹습니다. 흰 빵은... 많이 먹어서 도움될 건 없으니까요. 😋🤞 

한국 오래 산 동료라 저도 안먹는 순대를 잘 먹는 노르웨이 사람입니다. ㅎㅎ 본국 갈 때 치즈를 한 팩 사다줘서 브라운 치즈에도 맛을 들이게 됐죠. 생선은 신선도 때문에 어렵고 보존이 간편한 치즈만 선물로 받았습니다. (아젠 부산에 파니까, 제 돈으로... ㅎㅎ) 💰🧀👌🇳🇴 

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다들 건강하세요🏃‍♀️🎉