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obodon (호주부)的日记, 2021年12月4日

생크림 바른 건가요🤔 

호보돈님 정말 유지어터시네용 ㅠㅠ 오래전부터 봐왔지만 전 결국 요요에 허덕이고 있는데 늘 유지하고 계신 호보돈님을 보니 존경심이 무럭무럭 자라납니다.. 저도 힘내볼게오!!!🤪😂😂 

바게트 도우로 만든 식빵이라 졸깃한데, 얼려뒀던 걸 토스트 하고, 마담로익 크림치즈를 얇게 바른 뒤, 꿀을 조금 올렸습니다. (단짠~) 🤷‍♂️😋 

Cse님, 요요가 안 생기려면 어떻게 할까… 고민하다가 전 먹고 싶은 게 있음 조금씩 먹습니다. 안돼안돼 하면 억눌려 있던 게 한방에 터지더라구요 ㅋㅋ 대신 칼로리 계산 꼬박꼬박 하고, 먹되 조심해서 먹고, 너무 자주 안 먹는 걸로 조절하고 있습니다. 라면, 햄버거 워~낙 좋아하는데, 안 먹을 순 없으니, 1주일에 둘 중 하나만 한 번 먹자 이렇게 정해 놓고 지키려고 합니다. 그리고 너무 먹고 싶었던 걸 먹고 나서 곰곰히 느껴봅니다. 과연 생각만큼 만족스러운가? 몸과 기분은 어떤가? 또 먹고 싶은가? 얼마나 자주 먹고 싶은가? 아마 여기서 조금 해보셨으면, 엄청 먹고 싶었던 거 먹고 나도 만족감이 그렇게 크지 않다는 거 잘 아실 겁니다. 잠시 못 먹을 때 그 때 욕심인 거죠. 그래도 사람이니까 그게 참 쉽지가 않죠. 😀 

호보돈님 대단하시다고 생각하긴했는데 다이어트에 이리 자아성찰이 필요한거였네요 많이 배웁니다 🙏🙏